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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 악마가 있다, 영화 "데블" 리뷰!!

by 꽃길♡ 2025.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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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블 포스터

다섯 명이 갇힌 엘리베이터.  한 명은 ‘악마’다.

《데블》은 5명의 낯선 사람들이 엘리베이터에 갇힌 상황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죽음과 심리전, 그리고 그 안에 실제로 악마가 있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한 스릴러 호러 영화입니다.

감독은 존 에릭 도들, 각본은 M. 나이트 샤말란이 썼으며,

샤말란 특유의 도덕적 메시지 + 반전 구조가 돋보이는 작품이에요.


🎬 영화 정보

  • 제목: 데블 (Devil)
  • 감독: 존 에릭 도들
  • 각본/제작: M. 나이트 샤말란
  • 장르: 공포, 스릴러, 미스터리
  • 개봉일: 2010년 9월
  • 러닝타임: 80분
  •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출연진: 크리스 메시나, 보키 엠 우드바인, 캐롤라인 다바나스 외

1. 주요 등장인물

🔹 보우덴 형사 (크리스 메시나)

과거 교통사고로 아내와 아들을 잃은 형사.
이번 사건을 수사하며 자신의 죄책감과 마주하게 된다.

🔹 엘리베이터 속 인물 5명

  1. 경비원 – 과거 폭력 전과 있음
  2. 보험 조사관 – 사기 혐의
  3. 여성 간호사 – 살인 정황
  4. 세일즈맨 – 도둑
  5. 정체불명의 여성 – 핵심 인물

이들 모두는 겉으로는 평범하지만 과거에 각자 죄를 지은 사람들.


2. 줄거리 요약 – “엘리베이터 안에 악마가 있다”

필라델피아의 한 고층 빌딩.

한 엘리베이터에 5명의 낯선 사람이 함께 타게 된다.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중간에서 멈추고, 이들은 갇히게 된다.

그리고 정전이 반복되며 그때마다 한 명씩 의문의 방식으로 잔혹하게 죽어나간다.

경찰과 빌딩 보안요원들이 모니터로 그들을 지켜보지만,
내부의 상황은 알 수 없고, 도움도 줄 수 없는 고립된 밀실.

한 보안요원은 말한다.

“어릴 때 어머니가 말했어요.
악마는 죄인을 벌주기 위해 사람들 사이에 숨어든다고.”

 

이후 엘리베이터 내부는 점점 공포와 의심, 분노로 물들고,
사람들은 서로를 의심하며 패닉 상태에 빠진다.


3. 결말 (스포 포함) – “그는 용서받았고, 악마는 떠났다”

결국 남은 사람은 한 남자.
그는 과거 음주운전 사고로 보우덴 형사의 가족을 죽인 장본인이었다.

보우덴 형사는 그의 고백을 듣고 처음엔 분노하지만,
용서한다.

그리고 그 순간, 엘리베이터 안에서 벌어졌던 괴현상은 사라지고,
악마는 떠난다.

“사람이 용서받을 수 있다는 걸 악마도 알았을까?”

 

라는 보우덴 형사의 마지막 내레이션과 함께 영화는 조용히 끝난다.


4. 감상 리뷰 – 밀실, 공포, 도덕적 반전의 3단 구성

✅ 밀실 공포 + 심리전의 조화

  • 한정된 공간(엘리베이터)에서 점점 좁아지는 긴장감
  • 누가 악마인지 알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벌어지는 심리 추리 게임

✅ 짧은 러닝타임, 쫀쫀한 전개

  • 80분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군더더기 없는 구성
  • 빠른 전개와 동시에 서스펜스 유지

✅ M. 나이트 샤말란 특유의 메시지

  • “죄”, “벌”, “용서”라는 기독교적 메시지가 영화의 주제와 맞닿음
  • 단순 공포가 아닌 도덕적 성찰이 있는 결말

5. 총평 – 악마는 외부가 아니라, 내 안에 있다

항목평가

 

밀실 스릴러 구성 ★★★★☆
반전 & 메시지 ★★★★☆
공포 연출 ★★★☆☆
몰입도 ★★★★☆
추천도 심리 스릴러 & 도덕적 주제 좋아하는 분께 추천!

 

6. 마무리

《데블》은 단순한 공포가 아닌, 인간의 죄와 양심, 그리고 용서의 의미를 되묻는 영화입니다.

한정된 공간, 정체불명의 존재, 그리고 그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민낯.

긴장감 있는 밀실 스릴러를 찾는 분, 철학적 메시지가 있는 공포물을 좋아한다면
《데블》은 짧지만 강한 충격을 줄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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