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필수 시청 영화, 나 홀로 집에 시리즈 총정리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크리스마스 시즌만 되면 꼭 떠오르는 영화, 바로 ‘나 홀로 집에(Home Alone)’ 시리즈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해요.
아마 한 번쯤은 케빈의 기발한 함정에 박장대소하며 봤던 기억 있으시죠?
이 시리즈는 무려 6편까지 제작되었고,
그중 1편과 2편은 전설의 맥컬리 컬킨이 주연을 맡아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사랑을 받았답니다.
지금부터 각 편의 줄거리, 결말, 그리고 짧은 리뷰까지 차근차근 살펴볼게요!
1. 나 홀로 집에 1 (1990) – 클래식의 시작
1) 줄거리
시카고에 사는 8살 소년 케빈 맥칼리스터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들과 프랑스로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합니다. 하지만 여행 당일, 가족은 바쁘고 정신없던 와중에 케빈을 집에 두고 떠나버리는 대형 실수를 하게 되죠.
처음에는 혼자 있는 것이 자유롭고 신났던 케빈! 하지만 동네를 노리는 두 도둑 해리와 마브가 그의 집을 털려 하면서 상황은 긴장감 넘치게 바뀝니다.
케빈은 직접 집을 지키기 위해 말도 안 되게 기발하고 유쾌한 함정들을 설치하고 도둑들을 골탕 먹이죠.
2) 결말
결국 도둑들은 경찰에 체포되고, 크리스마스 아침에 가족이 돌아와 케빈과 감동적인 재회를 합니다. 아이 한 명이 이렇게 성장하다니… 따뜻한 크리스마스 영화의 정석이죠!
3) 리뷰
코미디, 감동, 크리스마스 분위기까지 다 잡은 명작. 케빈의 표정과 연기, 그리고 절대 잊을 수 없는 함정 퍼레이드는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아요!
2. 나 홀로 집에 2 – 뉴욕을 헤매다 (1992)
1) 줄거리
이번에는 공항에서 가족과 헤어지며 뉴욕행 비행기를 혼자 타게 된 케빈!
뉴욕에서 고급 호텔에 머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그는, 우연히 1편의 도둑 해리와 마브를 다시 만나게 되죠.
이번엔 두 도둑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장난감 가게를 털려는 계획을 세우는데, 케빈이 이걸 알아차립니다.
케빈은 버려진 건물을 거점으로 삼아 함정을 잔뜩 설치하고, 다시 한번 정의의 손길(?)로 그들을 막아냅니다!
2) 결말
도둑들은 또다시 경찰에 잡히고, 케빈은 크리스마스 아침 가족과 센트럴파크에서 감동의 재회를 하게 됩니다.
3) 리뷰
1편의 인기 덕분에 더 스케일업된 느낌! 뉴욕의 크리스마스 풍경도 아름답고, 다시 보는 해리-마브 콤비의 우당탕탕은 언제나 즐겁죠.
3. 나 홀로 집에 3 (1997)
1) 줄거리
이번엔 새로운 주인공, 똑똑한 소년 알렉스 프루이트가 등장합니다. 알렉스는 수두에 걸려 집에 혼자 있는 동안, 우연히 국제 범죄 조직이 숨긴 마이크로칩이 들어간 장난감 자동차를 갖게 됩니다.
이 칩을 되찾기 위해 집에 침입한 4명의 범죄자들! 하지만 우리 알렉스도 케빈 못지않은 두뇌파!
온갖 기상천외한 함정을 설치해 도둑들을 골탕 먹이고, 경찰에 넘기죠.
2) 결말
범죄자들은 잡히고, 알렉스는 지역 경찰과 FBI로부터 칭찬을 받습니다. 어린 영웅의 등장!
3) 리뷰
1, 2편에 비해 케빈이 없어 아쉬울 수 있지만, 꽤 탄탄한 전개와 귀여운 알렉스의 기지 덕분에 나름 매력 있는 편이에요.
4. 정리해보면
‘나 홀로 집에’ 시리즈는 단순한 가족 코미디가 아닙니다.
어린이의 시선으로 본 가족의 의미, 성장, 그리고 용기를 그려내는 따뜻한 이야기죠.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족이 함께 모여 웃으며 보기엔 최고의 영화 시리즈라고 생각해요.
크리스마스에 가족과 혹은 연인, 친구들과 추억의 케빈과 함께 보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