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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7역을 소화한 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 리뷰!

by 꽃길♡ 2025.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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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 포스터

“과잉인구 시대, 오직 한 명만 살아남는다”

 

🎞 영화 기본 정보

  • 제목: 월요일이 사라졌다 (What Happened to Monday)
  • 감독: 토미 위르콜라
  • 장르: SF, 스릴러, 액션
  • 국가: 영국, 미국, 프랑스 합작
  • 개봉: 2017년 (한국: 넷플릭스 공개)
  • 러닝타임: 123분
  • 관람등급: 18세 이상 관람가
  • 주요 출연진:
    • 누미 라파스 – 일곱 쌍둥이 자매 1인 7역 (월요일~일요일)
    • 윌렘 대포 – 테런스 셋맨 (조부)
    • 글렌 클로즈 – 니콜렛 케이먼 (국가 출산국 책임자)

1. 주요 인물 (자매들)

  • 월요일 (Monday): 냉철하고 야망 있는 자매, 이야기의 핵심
  • 화요일 (Tuesday): 정찰, 외부 상황 확인
  • 수요일 (Wednesday): 운동 능력 우수, 행동파
  • 목요일 (Thursday): 주인공 시점, 중심 인물
  • 금요일 (Friday): 해커, 두뇌파
  • 토요일 (Saturday): 사교적이고 자유로운 성격
  • 일요일 (Sunday): 감성적이고 종교적인 자매

이들은 모두 누미 라파스가 연기했으며, 각기 다른 개성과 스타일로 분리되어 있음.


2. 줄거리 요약 – “하루에 한 명만 외출할 수 있는 세상”

가까운 미래, 인구 과잉과 식량 부족으로 인해

전 세계는 ‘한 자녀 정책’을 강제하게 된다.

형제자매가 있는 경우 추가 아이는 ‘냉동 보관 후 미래에 재사회화’된다는 명분으로 비밀리에 제거된다.

이런 사회에서 테런스 셋맨은 숨겨진 일곱 쌍둥이 손녀들을 키운다.
그는 요일마다 한 명씩 외출시키며
모두가 ‘카렌 셋맨’이라는 하나의 인물로 살아가도록 훈련시킨다.

  • 외출할 땐 각자 하루씩 돌아가며 나가고,
  • 돌아와서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을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30년을 살아온 자매들.

하지만 어느 날…


“월요일이 돌아오지 않았다”

 

평소처럼 출근한 월요일이 하루가 지나도 돌아오지 않는다.

자매들은 그녀가 납치되었거나 정부에 발각된 것이 아닐까 두려워하고,
진실을 찾기 위한 위험한 수사를 시작한다.

 

3. 전개 – 하나씩 죽어가는 자매들

 

자매들은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국가기관 ‘출산국(CAB)’의 공격을 받으며
하나둘씩 잔혹하게 죽임을 당한다.

  • 수요일, 토요일, 일요일 등이 차례로 제거되며 상황은 점점 비극적으로 치닫는다.

이들은 국가의 강압적 시스템뿐 아니라 가장 믿었던 가족 내부의 배신자와도 맞서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4. 결말 (스포 포함) – “월요일은 어디에 있었나?”

모든 혼란의 중심엔 월요일의 ‘배신’이 있었다.

▶ 월요일은 출산국의 국장 니콜렛과 비밀 거래를 하고 있었고,
카렌 셋맨이라는 정체를 독차지하고 자신 혼자 살아남기 위해 자매들을 팔아넘긴 것.

하지만 목요일과 화요일은 끝까지 살아남아 니콜렛의 악행을 폭로하고
‘재사회화(=불법적 살해)’를 생중계하며 전 세계에 진실을 알린다.

니콜렛은 체포되고 한 자녀 정책은 폐지되며, 생존한 자매들은 자유로운 삶을 맞이하게 된다.


월요일이 사라졌다 스틸컷

5. 감상 리뷰 – “가장 강한 자는, 혼자가 아닌 함께한 자다”

✅ 누미 라파스의 1인 7역

  • 한 배우가 완전히 다른 성격의 7인 자매를 연기
  • 헤어, 의상, 말투, 표정까지 완벽히 차별화
  • 정서적 몰입 + 연기 스펙트럼 모두 증명한 작품

✅ 강렬한 세계관 + 사회적 메시지

  • 인구 과잉, 통제 사회, 생명 경시 등 현대 사회가 직면할 수 있는 문제를 날카롭게 비판
  • “인간은 이름이 아닌 개성으로 존재한다”는 철학적 질문 포함

✅ 스릴러 & 액션의 균형

  • 도망, 전투, 정보전, 반전 등 빠른 전개와 액션 시퀀스도 뛰어남
  • 가족 스릴러 + 디스토피아 SF를 결합한 색다른 장르

6. 총평 – “하나의 삶, 일곱 개의 개성. 그리고 그들이 싸운 진짜 이유”

항목평가

 

연기력 (누미 라파스) ★★★★★
세계관 몰입도 ★★★★☆
전개 속도 & 반전 ★★★★☆
메시지 & 주제의식 ★★★★★
추천도 SF/스릴러/디스토피아 장르 좋아하는 분께 강력 추천!

 

7. 마무리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하나의 인물로 살아가는 일곱 자매의 존재의미를 통해
“우리는 모두 각자의 삶을 살 권리가 있다”는 정체성과 생존, 저항에 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지금 살아가는 ‘당신의 하루’는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한 번쯤 되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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